참여문화유산

이천년의 시간여행,

빛을 향해 떠나다.

나주시 서내동 23-3

사마교와 사매기길


동헌에서 향청으로 가기 위해서는 작은 개울이 있었고 이 개울 위에는 다리가 하나 놓여 있었다. 1872년에 제작한 나주고지도에는 사마교라고 표시되어 있다.

‘사마교’는 거란의 침입을 받아 나주로 몽진한 혜종이 네 마리 말이 끄는 수레를 타고 건넜다는 데서 붙여진 이름이다. 학교를 ‘핵’교라 발음 편하게 부른 전라도 사투리의 특징이 사마교를 ‘사매기’로 바꾸어 놓았다. 현재 사마교의 흔적은 없다.

다만 금성관 뜰로 옮겨진 사마교비만이 사마교의 이야기를 전할뿐이다.